부산에서는 호래기라고도 불리는 꼴뚜기 ~~

요 ~ 꼴뚜기만보면 ..어릴적 고추장에 콕 찍어서는 곰삭은 김치하나 올려 먹는 그 맛을 잊을 수 없답니다

아빠가 무지무지 자주 드시던 호래기무침 ..

울 아부지는 액젓 무친것보다는 싱싱한 생호래기를 폭~~익은 김장김치랑 싸서는 고추장에 찍어드셨죠

고향이 바다낀 태종대 '하리' 라 ...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울 바다동네는 호래기로 넘쳐나고 ..

그놈 한웅큼사서는 생호래기로도 먹고,,  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기두하고 ~~~

그렇게나 자주 먹던 꼴뚜기 (호래기)도 요즘은 맘 먹고 사야만 먹게되네요 

물론 그때만큼은 자주 보이지두 않구요

오랜만에 액젓에 무쳐낸 꼴뚜기젓은 울가족들 모두 좋아하는 밑반찬이기두 하구요~~ 

버무려서는 하루정도 냉장고에 뒀다가 먹으면 훨 맛있답니다 

꼴뚜기젓은 오래두고 먹기보다는 먹을만큼 소금에 절여서 바로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하시는것이 좋아요 ^^ 

 



경상도 호래기젓 ..

볼때마다 아빠생각은 늘 나네요



해마다 시장한켠에 호래기 한접시보면 울아부지 생각나 ..

그 다음해도 그 다음 다음 다음 다음 .. 

늘 늘 늘 . .. 생각나
 







딸래미가 유독 좋아하는 꼴뚜기젓 ... 굴젓들 ..

희안하게도 어른들이 먹는 반찬을 좋아하네요 ㅎ

밥에다 비벼 먹어도 또 다른 별미음식이 되곤 하죠 ~



꼴뚜기 액젓무침(꼴뚜기젓) 만들기

재료 : 꼴뚜기 . 무우 . 편마늘 .당근 . 풋고추 . 쪽파송송 . 미나리
액젓양념 : 멸치액젓3술 . 고춧가루 3술 .미림 한술반 . 설탕톡톡 . 소금약간 . 참기름

(설탕을 넣는이유는 단맛을 내기보다는 조미역활입니다 ,손으로 집어 톡톡 넣으시면대요)



꼴뚜기는 내장은 빼내서 깨끗히 씻어 체에 받쳐 소금을 뿌려 둡니다 ( 손으로 집어 3번정도 )

꼴뚜기는 40~ 50여분 정도 소금에 절여 두고 , 무우도 네모지게 썰어서 소금에 절여 두어요



꼴뚜기 액젓무침에 들어갈 부재료들 ,, 야채손질 해 둡니다

당근은 무우크기로 썰어두기 . 미나리도 쫑쫑 3~4cm로 썰기 .  쪽파 송송 썰기 .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기

풋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당근크기만큼 썰어두기





소금에 절여진 꼴뚜기와 무우는 찬물에 헹궈내서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

냄비에 꼴뚜기 , 무우 , 부재료 야채들과 액젓양념을 넣고 고루고루 버무려 줍니다

* 꼴뚜기에 소금절여진 정도에 따라 액젓양 조절하세요~
  저는 조금은 싱겁게 졀여져서 소금약간 넣어 모자란 간을 맞췄답니다



멸치액젓을 사용했구요~~ 맵게 드실려면 고춧가루와 매운고추 더 넣어 버무려 드시면 좋아요 ~



추운겨울날 한창나오는 생꼴뚜기으로 맛있는 밥반찬 만들서는 많이많이 드세요 ~~~

 

Posted by 아랴

댓글을 달아 주세요

  1. 정말로 밥 한 그릇 후딱 비울 듯 하네요^^
    지난 한 해 고맙습니다
    임진년에는 날마다 좋은 날들이시기를 기원합니다
    건강하시구요^^

    2011.12.30 07:25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액젓으로 무친반찬들은 딴반찬이 필요없죠~~

      늘 방문해주셔서 고마웠어요~
      누리님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세요^^

      2011.12.30 18:45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2. 처음에는 호래기가 뭐지!?
    했는데..
    꼴뚜기를 말하는거군요..
    제가 젓갈은 잘 못 먹는데..
    요건 먹을 수 있어요! ><

    2011.12.30 07:38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늘 호래기만 써가지고 꼴뚜기 살짝 어색하긴해요ㅎ
      호래기반찬은 어릴적 자주 먹어왔던거라 낯설지않고 추억이 있는 반찬이죠

      젓갈 은근히 중독대요~ㅎㅎ

      2011.12.30 18:46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3. 호래기가 꼴두기이군요^^
    새로운것 알았어요^^ ㅋㅋ
    잘보고 갑니다^^ 활짝 웃는 하루 되세요^^

    2011.12.30 09:36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싱싱한 호래기회도 너무 맛있는데...
      먹어도 질리지않는 호래기회 ㅎㅎ

      별이님두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^^

      2011.12.30 18:47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4. 보기만 해도 밥도둑일듯..ㅎㅎ

    2011.12.30 10:39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네 ..밥도둑이어요
      막 비벼먹어두 맛있답니다..고추장좀 넣고 참기름두르고 통깨 팍팍 넣구요 ㅎㅎ

     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^^

      2011.12.30 18:49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5. 꼴뚜기는 오랜만에 봐요..
    저렇게 무침을 보니 따끈한 밥만 있음 딱 좋겠다는 생각을.. ㅎㅎ

    그럼 아랴님 ..새해에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~~

    2011.12.30 12:26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네 감사합니다

      영심님두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구 ~~ 좋은일로만 가득 채우시길바래요^^

      2011.12.30 18:50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6. 위에 아유위님과 완전 똑같은 생각을 했다는,,,ㅎㅎ
    올한해 수고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.
    내년에는 더욱더 복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^^

    2011.12.30 13:00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로사님두 수고많으셨어요

      새해엔 좋은일로만 가득채우시길바랍니다
      두째아가도 이쁘게 사랑스럽게 ~~키우시구요
      아가가 넘 이쁘드라구요 ^^

      2011.12.30 18:51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7. 연말 마무리 하면서 요~~ 꼴뚜기무침과 한잔하면 딱~~ 이겠어요...흠하~~~
    남은 2011년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요..
    새해엔 행복도 가득 즐거움도 가득하시길 바래요..^^

    2011.12.30 15:34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네 감사합니다

      새라새님두 다가올 새해..늘 건강하시구 좋은일로만 가득~~하시구요 복 많이받으세요^^

      2011.12.30 18:52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8.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.
    레뷰추천했고요.
    즐거운 하루 되세요.^^

    2011.12.30 16:54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네 감사합니다

      새해에도 좋은일로만 가득하시길바래요 ^^

      2011.12.30 18:52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9. 오오~ 너무 먹고 싶어요.. 레뷰도 꾹!

    2011년 한해동안 제 블로그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.
    아랴님 덕분에 더욱 힘이 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.
    언제나 알찬 포스팅 감사드리구요.. 남은 2011년 마무리 잘 하세요..
    또 2012년 새해에도 귀여운걸의 맛집리뷰 많이 사랑해주실꺼죠?^^
   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..
   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응원할께요~ㅎㅎ

    2011.12.31 02:24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10. 아랴님 ~ 올 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.
    새해에도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.
  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^^

    2011.12.31 08:51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11. 아랴님, 새해에도 좋은 글들 부탁드려요. 복 많이 받으세요...^^*

    2011.12.31 16:32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12. ㅎㅎ짭쪼름하니 맛있을 것 같네요. 밥도둑일듯..
    잘 보고가요.

 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

    2012.01.01 23:34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